道·경과원, 국내·해외 각 50명씩
28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접수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예비창업자들이 손쉽게 국내외 온라인 상거래 분야 창업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2024년 온라인 창업 기초 과정' 수강생을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프리(pre) 스타트업 과정 내 '온라인 창업 기초 과정'을 개설해 예비창업자들에게 필요한 마케팅 역량과 실전 노하우를 제공하게 된다.

국내 및 해외 과정으로 나눠 각각 5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국내 과정은 7월 8일부터 10일까지, 해외 과정은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각각 3일간 진행한다.

국내 과정은 ▲온라인 매출을 위한 소싱 전략 ▲온라인 마케팅 콘텐츠 제작 ▲인스타그램 릴스 제작 실습 ▲구매 전환을 높여주는 카피라이팅 등을 다루며, 해외 과정은 ▲글로벌 e-마켓 비교 분석 ▲글로벌 이커머스 트렌드 ▲B2C 전자상거래 수출의 해외 배송 ▲라인을 활용한 바이어 발굴 ▲해외 시장조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생들이 실제로 국내외 온라인 창업 기획부터 스마트 스토어 개설, 상품 등록,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해볼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교육 참가 대상은 도내 예비·초기 창업자 및 재직자, 도내 거주 및 재학 대학생 등으로, 오는 28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배영상 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알리, 테무 등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 글로벌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에서 이와 같은 성공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육성팀(031-8039-7109)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