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랭킹 ‘넘버3’로 자리매김한 화성상공회의소(회장 안상교)는 13일 오후 컨벤션홀에서 ‘창립 3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손임성 화성시부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정시균 민종기 최주운 역대회장과 박성권 명예회장이 참석했으며 화성 기업체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화성상의는 지난 91년 6월13일 수원상공회의소에서 분리된 이후 지난 33년간 화성시내 2만8천여기업의 대변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회비 수입 기준으로 서울상의와 부산상의에 이어 전국 73개 상의중 3위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태성 권영우 대표이사와 ㈜첨단엔프라 한영수 대표이사는 대한상공회의소 표창을, 대남테크놀로지 남복우 대표, ㈜성지 문종경 대표이사는 화성시장 표창을, ㈜한국티알 여희숙 대표이사, ㈜힘펠 김정환 대표이사, ㈜창성텍 정종열 대표이사는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안상교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과 기업인들의 리더십과 헌신으로 전국 3위의 규모를 자랑하는 화성상의가 되었다. 앞으로 2만8천여 화성시 기업인들과 함께 화성경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겠다”며 “미래 후배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을 진정한 선진국으로 만든 주역이 바로 ‘우리’라는 자부심을 갖게 되는 날이 있을 것이다.”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