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별육상선수권, 높이뛰기 김주는 금메달


부천 부곡중이 제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중부 400m 계주에서 정상에 올랐다.

부곡중은 13일 목포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중부 400m 계주 결승경기에서 최한솔·박민형·김시후·구효빈이 이어달리며 44초64의 기록으로 진주 대곡중(45초03)과 단원중(45초74)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김경태(안산시청)는 남일반부 110m 허들 결승전에서 13초67의 대회신(종전 13초89)을 세우며 김주호(국군체육부대·13초89)와 김대희(제주시청·14초25)를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남일반부 높이뛰기에선 김주는(고양시청)이 결승에서 2m15를 마크하며 김두용(포항시청·2m10)과 박순호(영주시청·2m05)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여일반부 창던지기에선 이금희(부천시청)가 결승에서 49m66으로 윤세진(파주시청·47m24)을 누르고 우승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