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이 제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일반부 1천600m 계주에서 금빛 질주를 펼쳤다.
김포시청은 17일 전남 목포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일반부 1천600m 계주 결승전에서 유수민·문시연·김초은·김하늘이 이어달리며 3분48초21을 기록하며 전북개발공사(3분49초37)와 광양시청(3분53초76)을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초은은 400m 허들 우승에 이어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 1천600m 계주에선 박서현·이유정·이민경·노한결이 달린 시흥 소래고가 3분59초44의 기록으로 광주체고(4분11초39)와 인일여고(4분17초55)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으며, 남고부 1천600m 계주에선 용현건·최성원·이예찬·김태성이 출전한 동인천고가 3분17초24의 대회신(종전 3분18초00)을 세우며 광주체고(3분18초61)와 울산스포츠과학고(3분21초32)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대부 1천600m 계주에선 성균관대가 3분18초77로 조선대(3분21초20)와 경운대(3분23초91)를 누르고 우승했다.
이밖에 조은주(용인시청)는 여일반부 100m 허들 결승에서 13초64를 마크하며 류나희(안산시청·14초04)와 정연진(울산광역시청·14초22)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으며, 여중부 5천m 경보에선 권서린과 정채연(이상 광명 철산중)이 각각 23분16초63의 대회신(종전 24분19초98)과 26분52초73을 기록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또 남기준(경기체고)은 남고부 세단뛰기 결승에서 15m35를 뛰어 김은교(인천체고·14m87)와 신은상(광주체고·14m14)을 누르고 우승했디.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김포시청, 여 1600m 계주 금… 김초은, 400mH 이어 2관왕
입력 2024-06-17 19:58
수정 2024-06-1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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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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