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5월 광역자치단체 평가 결과
도정운영 긍정평가 2위에서 1위로 상승
정당지표 상대지수, 주민생활 만족도는 하락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긍정평가에서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5월 광역자치단체 평가 결과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의 도정운영 긍정평가는 58.8%로 17개 시·도 광역 단체장 중 가장 높았다.
지난 3월 평가에선 59.1%로 광역단체장 중 4위를 기록했으며 4월엔 2위였다.
한편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 경기도는 전월 67.0% 대비 1.4%p 떨어진 65.6%를 기록했지만, 순위는 전월과 같은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대전광역시로 66.7%다. 대전광역시도 역시 전월 대비 만족도가 2.1%p 감소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4월 26~5월 1일, 5월 28일~6월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3천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2.1%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