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5월 광역자치단체 평가 결과

도정운영 긍정평가 2위에서 1위로 상승

정당지표 상대지수, 주민생활 만족도는 하락

2024년 5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결과. 2024.6.18 /리얼미터 제공
2024년 5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결과. 2024.6.18 /리얼미터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긍정평가에서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5월 광역자치단체 평가 결과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의 도정운영 긍정평가는 58.8%로 17개 시·도 광역 단체장 중 가장 높았다.

지난 3월 평가에선 59.1%로 광역단체장 중 4위를 기록했으며 4월엔 2위였다.

한편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 경기도는 전월 67.0% 대비 1.4%p 떨어진 65.6%를 기록했지만, 순위는 전월과 같은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대전광역시로 66.7%다. 대전광역시도 역시 전월 대비 만족도가 2.1%p 감소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4월 26~5월 1일, 5월 28일~6월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3천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2.1%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