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는 최근 인천지역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 등은 14개 소방관서를 방문해 지역별 특성과 현안을 청취하고, 여름철 화재 취약대상과 풍수해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7일 서부소방서를 방문해 현안을 들었고, 인천 서구 원창동에 위치한 SK인천석유화학을 방문해 폭염 대비 위험물 시설 점검을 했다. 이튿날에는 인천공단소방서 관할 소래포구어시장을 찾아 화재 안전 점검, 여름철 풍수해 피해 장비를 위한 점검이 이뤄졌다.
임 본부장은 "이번 순회점검을 통해 지역별 특성과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