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8점… 수도권 단체장중 1위
18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올해 5월 광역단체장 평가 결과에 따르면 유 시장의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111.8점으로 김태흠 충남지사(130.9점)에 이어 전국 2위로 나타났다.
정당지표 상대지수가 100점을 넘으면 해당 지역 소속 정당 지지층보다 단체장의 지지층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 시장의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수도권 3개 시도 단체장 중 가장 높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4.6점(7위), 오세훈 서울시장이 107.6점(6위)을 기록했다.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유 시장이 45.6%로 전월(44.4%) 대비 1.2%p 올라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상승했다. 긍정평가가 가장 높은 지자체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58.8%)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전국 만18세 이상 1만3천600명을 대상으로 4월 26일~5월 1일, 5월 28일~6월 2일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실시했다. 광역자치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2.1%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