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14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아동권리옴부즈퍼스 위원, 아동친화도시실무추진단 위원 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024.6.14 /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지난 14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아동권리옴부즈퍼스 위원, 아동친화도시실무추진단 위원 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024.6.14 /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지난 14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아동권리옴부즈퍼스 위원, 아동친화도시실무추진단 위원 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추진위원회 위원장(부시장·엄진섭) 주재로 1부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2부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심의 절차 ▲중점사업 평가내용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중점사업 선정 ▲평가사업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표준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의견 수렴이 실시됐으며 20개의 아동 요구를 도출해 이천시 아동관련 사업 513개 중 아동 참여 가능한 활동, 시 자체사업, 지속운영 가능한 사업 우선으로 4개년 계획을 수립할 중점사업 27개를 선정했다.

중점사업 27개 중 12개 사업(아동 참여위원회 정책제안 안건 중 추진 중인 사업, 지자체를 대표할 수 있는 사업, 아동에게 영향을 크게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 아동 의견수렴을 통한 정책 시행)을 추진위원들의 심의 아래 평가 사업으로 선정했다.

엄진섭 부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뿐만 아니라 이천시민 전체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는데 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마무리해 이천시 아동들의 권리증진을 위한 정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