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 등 노인복지관 전달

남양주도시공사(사장·이계문)와 NH농협 남양주시지부(지부장·김재헌)는 지난 18일 남양주노인복지관(관장·김남국)을 방문해 취약계층 60가구를 위한 해충퇴치용품을 기부했다.

양 기관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질환을 앓거나 고령인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 위협을 방지하고 생활의 질 저하를 예방하고자 ▲텐트형 모기장 ▲전기 모기채 ▲친환경 살충제 등 기부물품을 마련했다. 특히 돌봄가족이 없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2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한편, 고장 난 LED 전등 교체 등 추가 활동도 병행했다.

김재헌 지부장은 "어르신들을 도울 기회가 마련돼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공사와 함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더 많은 사랑과 지원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도시공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두리원 장애인 복지시설 봉사활동 ▲취약계층 아동 대상 책상·의자 기부 ▲새롬의 집 장애인 거주시설 환경정비 ▲희망PC 기증 등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