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픈 아이들 사랑으로 극복 희망"

초록우산 인천본부, 5호 후원 명단
자립준비 2명 디딤씨앗통장에 저축


'황원준 신경정신과의원' 황원준 원장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의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산타 챌린지 5호 후원자로 '그린 산타'가 된 '황원준 신경정신과의원' 황원준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6.20 /초록우산 제공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황원준 신경정신과의원' 황원준 원장이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산타 챌린지 5호 후원자로 '그린 산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초록우산에 17년째 후원을 해오고 있는 황원준 원장은 신경정신과의원 외에도 '조이풀 발달심리상담센터'를 통해 분야별 전문적인 상담과 디지털 약물치료 등을 성장기 아동·청소년과 임산부 등에게 제공하고 있다. 황 원장의 후원금은 인천시 보조금과 1대2로 매칭되어 인천 내 자립준비청년 2명의 디딤씨앗통장에 저축된다.

황 원장은 "인천의 마음 아픈 아이들이 사랑으로 상처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길 소망한다"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미래세대 아동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과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인천시의회, 지역의 주요 언론사가 함께하는 범시민 특별 모금 캠페인이다.

연간 100만원 이상 후원하면 '그린산타', 연간 1천만원 이상 후원하면 '그린리더산타'로 위촉된다. 후원 문의 :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나눔사업팀(032-875-7010)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