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특색 있고 차별화된 관광기념품 발굴을 위해 ‘2024 인천 동구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동구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개인과 단체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실물)과 관련 서류는 오는 8월 9일~14일까지 동구 관광체육과(동구 금곡로 67)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동구는 역사·문화·관광지 등 고유 특색과 정체성을 독창적으로 반영한 관광기념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출품작은 상품화·유통화가 가능한 공산품, 공예품, 가공식품 등으로 완제품 형태로만 받는다.
동구는 심사를 거쳐 대상 300만원(1점), 금상 200만원(1점), 은상 각 100만원(2점), 동상 각 50만원(4점) 총 8점을 입상작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입상작은 내년 3월 재개관하는 수도국산박물관 등 동구 문화관광시설 내 전시와 판매 등에 활용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동구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우수한 기념품들이 발굴돼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