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받아 즐기는 경기바다’ 해양관광상품 최대 30% 할인

해양레저통합포털, 11번가, 쿠팡에서 구매 가능

지원받아 즐기는 경기바다 홍보 포스터. 2024.6.24 /경기도 제공
지원받아 즐기는 경기바다 홍보 포스터. 2024.6.24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해양레저관광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받아 즐기는 경기바다’ 해양레저관광 상품을 판매한다.

경기도는 제부도 요트, 서핑 등 해양레저기구 체험과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등 해양관광 상품을 오는 25일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원받아 즐기는 경기바다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며 김포·안산·화성·시흥·평택의 바다 또는 인근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관광 및 체험 상품을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도는 지난 4월 도내 해양레저스포츠, 관광업체, 어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23개 관련업체를 ‘경기바다 해양레저 네트워크’로 구성했다.

또한 도는 업체 간 대표 프로그램을 엮은 다양한 해양관광상품 개발과 경기바다 홈페이지, SNS 등 매체 홍보 및 판로개척 등 지원방안을 모색 중이다.

상품 내용은 시흥 및 제부도 등 경기바다 일대의 요트, 보트, 서핑, 제트보트 등 해양레저기구와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선셋투어, 어촌체험 등 해양관광프로그램이다.

상품은 경기바다관광 해양레저통합포털(www.ggbada.co.kr) 내 기획전 페이지를 이용하거나 11번가 또는 쿠팡에서 ‘경기바다’를 검색해 구입할 수 있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은 국내 인구의 50% 이상이 거주하는 국내 최대 해양레저관광 소비시장이지만 해양레저관광을 즐기려는 사람들은 여전히 동해바다나 남해바다를 찾고 있다”며 “다양한 해양레저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해양레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경기바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