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서신면 일차전지 제조 공장서 불…소방 대응 2단계 발령
입력 2024-06-24 11:21
수정 2024-06-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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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10시 31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화재 현장의 모습. 2024.6.24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4일 오전 10시31분께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유해화학물질(리튬) 취급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데다 인명피해 및 연소 확대 우려가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현재 펌프차 등 장비 50대와 소방인력 145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진행 중이다.
아직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공장 관계자 등 여러명이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큰 불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