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24일부터 인천~베트남 나트랑 노선 항공편 운항을 시작했다. /에어로케이항공 제공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24일부터 인천~베트남 나트랑 노선 항공편 운항을 시작했다. /에어로케이항공 제공

지난달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운항을 시작한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항공이 인천~베트남 나트랑 노선에 새롭게 취항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주 4회 스케줄로 인천~나트랑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어로케이의 인천~나트랑 노선은 매주 월·수·금·일요일 오후 8시15분에 출발해 나트랑에는 오후 11시15분(현지 시간)에 도착한다. 현지에서는 이튿날 밤 12시15분에 출발, 오전 7시2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한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인천~나트랑 항공편에 180석 규모의 에어버스 A320 기종을 투입한다.

그동안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운항해 온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달 인천~일본 나리타 항공편을 취항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인천~나트랑 항공편 운항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의 항공편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