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7일 성남시 수정구 판교 창업존에서 경기지역 창업벤처 지원협의회를 진행했다.
지원협의회는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성·운영되는 경기지역 중소기업 육성에 관련된 정례협의체로, 경기중기청장이 위원장 맡아 지역 내 유관기관 및 협단체의 사업추진 현황, 지역 현안 등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사업, 규제·애로 발굴 등을 논의한다.
경기중기청은 효율적인 지역중소기업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지원협의회를 규제·성장지원·창업벤처·소상공인 등 정책분야별로 4개 분과위원회로 개편하고, 첫 번째 분야를 창업벤처 분야로 정했다.
이번 지원협의회는 창업벤처 분야의 20개 주요 창업전문기관이 참석해 기관 간 협력과제 발굴 방안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가졌으며 경기중기청은 주요 협력과제로 오픈이노베이션 및 스타트업 투자활성화를 위한 지원기관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협력과제에 대해 논의를 마친 후 기관별로 하반기 창업기업 지원계획에 대한 공유시간을 가졌다.
조희수 경기중기청장은 “경기지역 창업벤처 지원기관들과 협력해 협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