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이하 공단)는 27일 법무보호대상자의 미성년 자녀에게 책상 등 공부방 가구를 지원했다.
공단은 법무보호대상자와 그 가족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집의 노후 부분을 개보수하거나 냉방기, 공부방 가구 등을 지원하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 인천시 후원을 받아 서구에 사는 주거지원대상자 자녀에게 책상과 의자 등을 제공했다.
주거 지원을 받은 A씨는 “자녀에게 좋은 공부 환경을 제공해주지 못했는데 좋은 선물을 줘 감사하다. 재범하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했다.
공단 이영기 과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녀의 공부방을 마련하기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법무보호대상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