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月 1~2회 월례회의 참석
박종효 "구민 체감행정 노력할것"


인천 남동구는 구청장이 현장을 찾아 주민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통(統) 통(通) DAY'를 운영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2번째)이 지난 25일 찾아가는 '통통 데이'에 참석한 통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6.25 /남동구 제공

인천 남동구는 구청장이 현장을 찾아 주민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통(統) 통(通) DAY'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통장(統長)들과 소통(疏通)한다는 의미를 담은 이 행사는 구청장이 매월 1~2개 동의 통장협의회 월례회의에 참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청장은 회의에서 지역 현안 등에 대해 통장들의 생각과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 반영을 검토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첫 행사로 지난 25일 논현고잔동과 논현2동 통장협의회 월례회의에 참석했다. 통장들은 지역 내 문화·체육시설 확대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박 구청장은 "앞으로도 통장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면서 구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