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등 13개 기업 참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제12회 인천경제자유구역 혁신성장 플랫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성장 플랫폼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 기업들의 상생 발전과 협력·소통을 위해 2021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롯데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포스코이앤씨 등 13개 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 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기금과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는 동반성장위원회 관계자의 특강도 이어졌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국내외 경제 침체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대·중소기업 간 상호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뤄내야 한다"며 "경제자유구역 내 기업들이 서로 협력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여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