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커뮤니케이션학회 2024 봄철 정기학술대회가 29일 인하대학교에서 열린다.
한국커뮤니케이션학회와 인하대 커뮤니케이션학과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커뮤니케이션과 시대’다.
1·2부는 틱톡 등 숏폼 플랫폼, 방송광고, 대중문화 등 커뮤니케이션 분야 이용자의 상호작용, AI 기술 도입과 기후변화, 가상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커뮤니케이션 등에 대한 학회 회원들의 토론과 발표로 구성됐다.
3부에는 김영모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김기태 경기일보 사장, 박현수 인천일보 대표이사, 김미애 OBS 인천총국장 등이 참석해 ‘디지털 시대, 지역언론의 생존 : 혁신과 경영’을 주제로 원탁 토론을 진행한다.
한국커뮤니케이션학회는 인간 커뮤니케이션, 대인관계와 관련된 인문사회과학 전문 분야를 연구하기 위해 1976년 창립됐다. 한국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학회다.
박정의 한국커뮤니케이션학회장은 “이번 학회는 급변하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에 대해 토론하고, 시대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했다”며 “회원을 비롯한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가들의 학술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