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서구문화재단은 전통시장인 거북시장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에서 첫 번째 기획전시를 연다. 재단이 지난 5월 거북시장에 마련한 복합문화공간 '문화공간 터·틀'에선 오는 13일까지 기획전시 '터틀展Ⅰ<오래된 새로움>'을 진행한다.

전시에서는 인천 서구의 문화재인 녹청자를 주제로 작품 활동을 이어온 이성미, 정병석 작가의 회화, 도예 작품 등을 선보인다.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 '예술로 새로움을 담다', '녹청자 거북이 만들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와 관련된 사항은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iscf.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인천서구문화회관 문화의거리조성팀(032-510-6042)으로 문의하면 된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