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종합건설 도기봉 회장

가천대 길병원은 (주)보광종합건설 도기봉 회장이 병원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도기봉 회장은 최근 가천대 길병원 대강당 가천홀에서 열린 병원 월례회에 참석해 김우경 병원장에게 발전기금을 건넸다.

도 회장은 가천대학교가 운영하는 가천CEO아카데미 13기 동문으로 활동하며 가천대 길병원과 인연을 맺었다.

도 회장이 낸 병원발전기금은 취약계층 환자 등 지역 이웃을 위한 치료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 남동구에 본사를 둔 보광종합건설은 1996년 설립된 이래 인천과 경기지역 등지에서 주택건설, 재건축, 토목사업 등을 하는 중견기업이다.

도 회장은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종합건설회사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 발전하고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바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