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와 (사)한국체육시설 안전관리협회는 지난 6월 29일과 30일, 도내 은퇴선수와 체육관계자, 스포츠시설관리자를 대상으로 ‘스포츠시설안전관리사 2급 전문자격증’ 대면 교육을 대림대학교에서 진행했다.
‘스포츠시설안전관리사’는 체육시설 안전관리 체계 확립과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만들어진 전문자격증이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11강좌와 대면 14시간의 이론 및 실습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약 40명이 스포츠시설안전관리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주요 교육과목에는 체육시설 안전관리 개론, 체육시설법 적용사례, 스포츠 행사 안전관리, 스포츠시설 안전점검 실습 등이다.
협회 관계자는 “체육시설법에서 스포츠시설 활동 안전공간에 대한 점검 영역이 강화되고 있다”며 “협회는 스포츠시설, 경기장 바닥, 안전망 등 스포츠 활동공간에 대한 안전성능 점검과 위험성 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