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체육·장애인체육회, 의정부에 지원센터
동계종목 업무 지원에 특화사업 발굴·추진
경기 북부지역의 체육 진흥 및 현장수요 충족을 위한 체육 행정 거점이 마련됐다. 경기도체육회·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북부지원센터가 3일 나란히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 북부지역 체육 행정 허브를 위한 북부지원센터는 현장 수요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어렵고 상대적으로 부족해진 북부지역 도민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또 체육 행정 소통 창구로 북부 시·군체육회 및 동계 종목 업무지원, 북부 특화 체육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조성됐다.
의정부시종합운동장 2층에 마련된 북부지원센터의 조직규모는 도체육회와 도장애인체육회 각각 팀장(센터장) 1명, 직원 3명으로 구성됐다. 별도로 도체육회는 스카이박스를 운영하고, 도장애인체육회는 전임지도자와 플레이박스를 지원한다.
예산은 올해 도체육회가 6억원, 도장애인체육회가 5억5천만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도체육회는 유병우 센터장이, 도장애인체육회는 박언호 센터장이 각각 맡는다.
북부지원센터는 ▲북부체육 활성화 ▲경기 남·북부 균형 발전 ▲대외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전략 목표로 정했다.
세부과제로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 동계종목 활성화를 위한 전문체육 프로그램 지원, 북부지역 특화사업 기획, 스포츠과학센터 등 신규 시설 유치를 통한 지역 활성화, 경기북부 소재 회원 단체 업무 지원, 소통과 협력의 상생조직 문화 구축 등이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경기 북부지역의 체육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센터가 마련됐다"며 "센터가 북부도민의 체육 지원과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부지원센터 출범식은 3일 오후 2시 의정부시종합운동장 2층 사무실에서 열린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경기 북부지역 '체육행정 거점' 내일 문연다
입력 2024-07-01 19:19
수정 2024-07-0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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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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