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일일 캠프 형식 독서교실
부평, 초4 20명 대상 사흘간 진행
계양 'K 컬처 원정대' 주제 운영


인천시교육청 중앙도서관과 부평도서관, 계양도서관이 여름방학 어린이를 위한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남동구 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 등 같은 연령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달 31일 '초록별 지구를 지키는 읽(기)걷(기)쓰(기) 독서 캠프'를 운영한다. 기후변화사례와 에너지 활용법을 재미있게 배우고 생활 속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일일 캠프 형식으로 독서교실이 운영된다. 오는 9일부터 중앙도서관 누리집(https://lib.ice.go.kr/jungang)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부평도서관은 초등학교 4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제109회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책 속으로 풍덩! 여름을 읽어요'라는 주제로 ▲세종대왕님의 MBTI는?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챗GPT 여름을 읽어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를 바라는 학생 등은 15일 오전 10시부터 부평도서관 누리집(https://lib.ice.go.kr/bupyeong)에서 신청하면 된다.

계양도서관은 지역 내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우리는 K-컬처 원정대!'를 주제로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한국의 전통 정원, 전통 놀이, 한국의 멋, K-푸드, 한류 등과 관련한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15일부터 계양도서관 누리집(https://lib.ice.go.kr/gyeyang)에서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