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오후 2시37분께 평택시 청북읍 소재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복합휴게소에서 5t 화물차량에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재가 발생한 화물차량 적재함이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펌프차 등 장비 21대와 소방인력 73명을 동원해 화재발생 20여분 만에 큰 불을 잡았다. 또 인근 배수로로 오염수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흡착포로 확산 방지 조치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적재함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