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공사(사장·임명진)는 지난 2일 여주시와 '오학동 문화복지센터 건립' 대행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오학동 문화복지센터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165억원으로 오학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인 현암동 217번지 일원에 연면적 3천859.85㎡, 지하 1층~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되며 운동시설, 노유자시설, 사무실 등을 통해 주민에게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한다.
여주도시공사는 건설공사의 발주, 공사감독, 건설사업관리계획 등 공사시행 전반에 대해 수탁받아 추진하게 되며,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6년 3월경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에 시설물을 인계할 예정이다.
임명진 사장은 "도시공사로 전환되고 시와 여러 개발사업에 대해 협의 중에 있다. 도시공사의 첫번째 개발사업인 만큼 역량을 최대 발휘해 품질향상과 주민만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