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신임 대표단을 꾸리고 후반기 부의장·상임위원장 후보를 선출할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4일 김정호(광명1) 대표의원과 양우식(비례) 총괄수석부대표와 이은주(구리2) 부대표, 이혜원(양평2) 부대표, 오창준(광주3) 부대표, 이상원(고양7) 부대표, 이영주(양주1) 부대표 등 신임 대표단이 심재철 경기도당위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11대 도의회 후반기 부의장·상임위원장 국민의힘 후보자 선출을 위한 선관위원도 임명장을 받았다. 선관위원은 김성남(포천2) 위원장과 김영기(의왕1) 부위원장, 김근용(평택6), 김선희(용인7), 김일중(이천1), 이용호(비례), 이호동(수원8) 위원이다.
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김정호 대표의원은 지난달 11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돼 3기 도의회 국민의힘을 이끌고 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지난 1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국민의힘의 소통과 화합에 힘써줄 부대표단을 구성했다.소속 의원님 한 분 한 분을 챙기면서 하나 된 국민의힘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정 견제와 감시에 더욱 충실함으로써 1천4백만 도민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