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포니 AI·포니링크 MOU
노하우 접목 '플랫폼 개발' 협력

KG모빌리티
KG모빌리티·포니 AI·포니링크는 지난 3일 자율주행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 세번째로부터 남경필 포니링크 회장, 제임스 펑(James Peng) 포니 AI 회장, 곽재선 KGM 회장, 황기영 KGM 대표이사. 2024.7.3 /KGM 제공

KG모빌리티(이하 KGM)와 포니 AI(PONY.AI Mobility)·포니링크(PonyLink, 구 젬백스링크)는 지난 3일 곽재선 KGM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 이상준 KG ICT 대표이사, 제임스 펑(James Peng) 포니 AI 회장, 남경필 포니링크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KGM은 이번 MOU 체결로 KGM이 보유하고 있는 자율주행시스템과 포니 AI의 기술을 접목해 자율주행차를 개발할 계획이며, 포니링크와는 택시와 버스 등 자율주행차 관련 다양한 사업을 협력하게 된다.

포니 AI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맵핑 시스템 등 주요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차 개발과 함께 로보택시와 로보트럭 등의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TOP 10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며, 포니링크는 통합 관제센터 구축 기술과 이동통신 코어망 기술, 커넥티드카 기반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곽재선 KGM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자율주행차 플랫폼 개발을 위한 제어기 공동 개발과 함께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과 자율 주행 시스템 등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