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본 2만 가구 특성 등 과제 수립
청년 주거·1인 가구 변화도 반영
경기도는 중장기적 주거정책을 담은 '2030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을 보완하기 위한 재검토 용역을 실시하기로 하고 4일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내년 6월까지 1년간 진행되는 재검토 용역은 도내 표본 2만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 특성, 주택 및 주거환경, 주거비 부담 등에 대한 주거실태조사를 실시한 뒤 경기도의 주거정책 비전과 기본방향 등 세부 과제를 수립한다.
특히 2018~2023년 주거종합계획의 성과를 점검하고 청년 주거 안정, 1인 가구 증가 및 고령화에 따른 주거복지 수요 증가, 기후변화에 따른 주거환경 변화, 공동주택 관리 전담기구 필요성 등을 검토해 앞으로 6년(2025~2030년)간 도 주거정책의 추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도는 2018년 주거기본법 및 주거기본 조례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2030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계삼 도 도시주택실장은 "2030 경기도 주거종합계획 재검토는 도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획이 될 것"이라며 "주거 복지와 주거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2030 경기도 주거종합계획 보완… 내년 6월까지 재검토 용역
입력 2024-07-04 20:29
수정 2024-07-0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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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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