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10곳 중 8곳이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신규 도입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커머스는 TV와 커머스(commerce)가 결합된 단어로 디지털 데이터방송을 통해 TV와 리모컨만으로 상품정보 검색·구매·결제 등의 상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8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6월17~25일 중소기업 50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신규도입에 대한 중소기업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87.1%가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신규도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신규도입이 필요한 이유(복수응답)는 ▲기존 T커머스사 대비 판매수수료 등 비용 절감(72.1%) ▲중소기업의 진입장벽 완화로 이용 활성화(59.5%) ▲중소기업 편성비율 확대로 원하는 시간대 방송 편성과 횟수 증가(39.8%) 등으로 조사됐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중소기업 80% "전용 T커머스 필요"… 중기중앙회, 신규도입 인식조사
입력 2024-07-08 21:29
수정 2024-07-0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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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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