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상 후보 내달 20일까지 공모
市, 공익·효행상 등 4개부문 선정

인천시는 '제46회 시민상 후보자'를 다음 달 20일까지 공모한다.

인천시 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알차고 밝은 지역사회 건설에 기여한 공이 뚜렷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79년부터 이어져 올해 46회째를 맞는다.

인천시는 사회공익상·효행상·산업발전상·교육발전상 등 4개 부문 13개 분야에서 공적이 우수한 시민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대상은 인천을 빛낸 인물, 글로벌 국제교류 활동, 대형 프로젝트 유치, 사회적 의인, 시민 영웅 등으로 다양화할 방침이다.

올해 10월15일 기준 인천에 5년 이상 거주한 시민 중 각 분야의 공적이 뛰어난 후보자는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추천권자는 군수·구청장, 인천시 실·국·본부장 및 산하 기관장,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이다. 후보자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공적 증명서류 등을 구비해 다음 달 20일까지 인천시청 총무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시 공식 행사 초청 ▲언론 매체 홍보 등 특전을 부여한다.

인천시는 후보자 검증과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5명 이내로 수상자를 결정해 10월 제60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