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과 금융감독원이 디지털 금융혁신을 선도할 청년 인재 육성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은 8일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3기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 디지털 파워 온은 빠르게 진행되는 금융의 디지털화에 발맞춰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실무형 미래 인재 양성 프로젝트다.
이날 선포식에서 프로젝트에 최종 참여할 청년을 선발하는 디지털 신기술 경연대회도 진행됐다.
서류 심사를 거쳐 20개팀이 참가한 경진대회에선 디지털 신기술 ABCD(AI, Blockchain, Cloud, Data)를 활용한 금융·디지털 융복합 아이디어들이 제안됐다.
이번 프로젝트 모든 과정을 거쳐 선발되는 우수 참여팀에는 3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상위 3개 팀에는 영국의 핀테크 기업과 스타트업 육성교육 기관, 글로벌 금융기관 등을 견학하며 선진 금융과 기술을 경험할 기회가 제공된다.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은 "청년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해 하나금융그룹의 미래를 책임지는 가족으로 다시 만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디지털 금융혁신 청년인재 육성… 하나금융, 프로젝트 3기 선포식
입력 2024-07-08 20:04
수정 2024-07-0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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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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