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 온천수가 나온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OBS ‘찾아라 마이홈’에선 서울 도심 속 실버타운의 특별한 비밀이 공개된다.
개그맨 서태훈과 시니어 전문가 이한세 박사는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 위치한 노블레스타워를 방문해 이곳의 숨겨진 이야기를 전한다. 이곳의 특별한 점은 서울 도심에서 온천수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하 800m에서 퍼 올린 약 32℃ 알칼리 성분의 천연 온천수는 지난 2007년 8월 실버타운 건설 중에 발견됐다. 알칼리성 온천수는 피로회복과 피부질환 개선 등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노블레스타워는 실버타운 중 최초로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은 곳이다. 입주민들의 니즈에 맞춘 생활 환경을 제공하며, 특히 온천수를 이용한 사우나와 수영장은 입주민들에게 활기찬 일상을 선사하는 등 입주민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피부 비결을 묻는 말에 입주민은 매일 온천수로 채운 수영장을 이용하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실버타운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고 있는 다양한 시니어들을 만나 감동적인 인생 이야기를 듣고 전한다.
한편 개그우먼 박소영과 새롭게 등장한 시니어 전문가 채성욱은 전원형 실버타운인 청심빌리지를 방문해 체험한다.
이 곳은 청평호를 품고 있는 빼어난 자연경관을 객실을 포함한 단지 전체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가평 마리나 크루즈, 베고니아 새 정원, 신비동물원 등 테마시설과 준종합병원인 HJ매그놀리아 국제병원이 인접해 있어 다양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다.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는 시니어들의 모습이 담긴 이번 회차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찾아라 마이홈’은 이지애 아나운서의 진행과 함께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OBS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