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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농협은 지난 8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후원금 3천만원을 부천시에 기부했다.

임직원 143명이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부천문화원 발전기금',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조직위원회의 '지역상권과 연계 비아프 홍보사업', 지역내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스터디플러스 장학사업비'에 각각 1천만원씩 지정 기탁했다. 부천문화원 발전기금은 부천학연구소(부설) 지역학아카데미 운영과 하반기 지명학술대회 개최를 위해 사용된다.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은 부천 상인회와 협업해 상점 이용객 대상 BIAF 바우처를 제공하는 '핫플애니' 이벤트 진행, 협업 굿즈 개발 등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스터디플러스 장학사업은 현재 시 학원연합회 30개 학원이 참여 중이며, 9개 동 총 18명의 학생이 지원받고 있다. 이번 후원으로 37개 전체 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