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강오순)는 성남 판교와 오산세교에서 총 33가구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2009년에서 2010년에 입주한 10년 공공임대주택으로 분양전환이 되지 않고 남은 주택이다.
성남판교에서 공급되는 주택은 전용면적 101~115㎡로 산운마을 13단지에서 4가구, 원마을 12단지에서 2가구가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101㎡가 13억원대, 115㎡가 14억원대이다. 국내 거주 성년자이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다.
오산세교에서는 2단지 세마역에듀파크에서 전용면적 59㎡ 5가구, 5단지 센트럴파크에서 전용면적 84㎡ 22가구가 공급된다. 2단지 세마역에듀파크는 지하철 1호선 세마역 도보이용이 가능하며, 5단지 센트럴파크는 초·중학교가 연접해 있다.
공급가격은 2단지가 2억8천만원에서 3억원대, 5단지는 3억2천만원에서 3억6천만원대로 시세대비 약 3천만원 가량 저렴하며 무주택 세대구성원만 계약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LH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선착순으로 동호를 지정해 계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LH청약플러스 입주자모집 공고문이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