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권(안산 선부중)이 제1회 양구국토정중앙배 전국역도경기대회 남중부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권순권은 10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중부 73㎏급 인상에서 93㎏, 용상에서 110㎏을 들어 올려 각각 1위에 올랐다. 이어 권순권은 인상과 용상을 더한 합계에서도 203㎏을 기록해 정재헌(고성중·174㎏)과 홍성주(용소중·173㎏)를 여유있게 누르고 우승, 3관왕을 차지했다.
또 여중부 40㎏급에선 임혜연(선부중)이 인상에서 35㎏으로 1위를 차지한 뒤 용상에서 40㎏으로 2위를, 합계에서 75㎏으로 1위를 차지하는 등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따냈다.
이밖에 김지광(인천 인송중)은 남중부 55㎏급에서 인상 71㎏, 용상 77㎏, 합계 148㎏으로 각각 2위에 올라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으며, 한지민(인천 청라중)도 여중부 55㎏급에서 인상 50㎏, 용상 55㎏, 합계 105㎏으로 각각 2위를 차지, 은 3개를 손에 넣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선부중 권순권, 역도 73㎏급 금3개 '번쩍'
입력 2024-07-10 19:32
수정 2024-07-1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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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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