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마장면의 한 차량용 배터리 검사업체에서 난 불이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8분께 이천시 마장면 장암리의 한 차량용 배터리 검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펌프차 등 장비 16대와 소방관 등 인원 45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선 소방당국은 불이 난 리튬배터리를 물을 통해 1차적으로 진화한 후, 회사 내 자체 수조로 이동시켜 안전하게 조치했다.
불은 신고 접수 1시간여만에 모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