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대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에 당선된 이상호 남양주 다산한강초 교장. /경기교총 제공
제37대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에 당선된 이상호 남양주 다산한강초 교장. /경기교총 제공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경기교총)는 제37대 경기교총 회장 선거 개표 결과 이상호(56) 남양주 다산한강초 교장이 당선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교장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경기교총 회원을 상대로 진행한 온라인 투표에서 52.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회장으로 당선됐다.

경인교대를 졸업하고 건국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 교장은 한국교총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며 교원의 복지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 교장은 오는 9월 1일부터 경기교총 회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한다. 경기교총 회장 임기는 3년이다. 이상호 당선인은 부회장으로 당선된 이제중 평택 은혜중 교장, 함성식 화성 치동초 교감, 이환희 안산 와동초 교사, 최창환 용인 용동중 교사, 김영선 안양 대림대 교수 등과 함께 차기 경기교총을 이끌게 된다.

이 교장은 “선생님이 주인인 경기교총을 만들어 선생님과 함께하고 선생님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