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안화고가 '학생주도 주제융합 프로젝트' 등 특색있는 자율 교육과정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학생주도 주제융합 프로젝트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핵심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가지 주제를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학교자율과정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안화고는 유네스코 학교로 지정돼 2023학년도부터 이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올해 안화고는 AI를 적용한 교실 수업 실현, 우주·천체·미생물 실험, 신소재 관련 보고서 작성 등 교육과정을 다양화해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이밖에 안화고는 사제동행 독서 활동, 인성 함양 4-Free 프로그램, 독서 100℃ 등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기두 안화고 교장은 "사유하는 학생과 깊이 있는 수업을 통한 자율, 미래, 균형을 실천하는 새로운 경기교육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