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평택고)과 고은빈(경기체고)이 제1회 양구국토정중앙배 전국역도경기대회 남녀고등부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김건은 지난 12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109㎏ 이상급 인상에서 150㎏, 용상에서 150㎏을 들어올려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인상과 용상을 더한 합계에서도 270㎏을 기록해 임채균(전남 고흥고·265㎏)과 손민규(경북 구미시역도연맹·240㎏)를 누르고 우승, 3개의 금빛 바벨을 들어올렸다. 여고부에선 고은빈이 71㎏급 인상에서 70㎏, 용상에서 86㎏, 합계에서 156㎏을 각각 기록하며 1위에 올라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체급 2위는 조효아(안산공고)가 인상 66㎏, 용상 82㎏, 합계 148㎏으로 은메달 3개를 따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김건·고은빈, 전국역도 남녀 고등부 3관왕 '번쩍'
입력 2024-07-14 19:06
수정 2024-07-1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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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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