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가평군이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박명균 행정안전부 예방정책국장과 박노국 가평부군수 등은 최근 인기 물놀이 지역인 청평면 대성리 황새바위를 찾아 현장점검을 하고 수상 안전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성리 황새바위는 대학생 엠티(MT) 등 젊은층 단체객이 많으며 연간 방문객은 약 1만명이며 하루 최대는 250여명이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군 관계자와 안전관리요원, 마을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 국장 등은 박 부군수로부터 가평군 물놀이 안전대책 및 지역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물놀이 안전요원 등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박 국장은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구명조끼 미착용에 있으며 마을 이장님들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고 “올 여름 물놀이 재난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 준수 홍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