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된 가운데 농협 경기지역본부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찾아 복구 지원에 나섰다.
16일 농협 경기본부에 따르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 지원을 위해 충북 영동군 관내 호우 피해 지역에 수해복구 지원을 실시했다.
이날 수해복구에는 박옥래 경기농협 총괄본부장, 김민자 영업본부장, 경제지주, 경기총국(생명·손해), 경기보증센터 등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영동군 학산면 농가의 포도밭 침수에 따른 토사 제거 작업 및 복숭아 밭 쓰레기 제거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 총괄본부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 입은 농업인에 힘을 보태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며 "하루 빨리 복구가 완료돼 영농이 정상화 되고 농업인이 힘을 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