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범규 신임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은 "와해된 조직과 흩어진 당원 확충을 통해 새로운 면모를 갖추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손범규 위원장은 16일 오후 6시30분 인천시당 당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총선 패배 이후 침체된 국민의힘의 혁신을 인천시당부터 실시하겠다"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정치, 민심과 민생을 먼저 생각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손 위원장은 인천시당 운영위원회 의결(6월19일), 중앙당 비대위의 승인(6월24일)을 거쳐 위원장으로 임명된 이후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한동훈·원희룡·나경원·윤상현 등 당대표 후보자 간담회, 언론사 방문, 기초의원·광역의원·자치단체장 간담회 등을 가졌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손 위원장 취임을 시작으로 봉사단을 운영하면서 지역 사회와 '스킨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손 위원장은 "국민의힘의 와해된 조직과 흩어진 당원 확충을 통해 새로운 면모를 갖추겠다"고 했다.
이어 "워크숍과 정치아카데미 운영, 정책 연구 모임, 전 당원 소통의 시간 같은 행사를 지속해 국민의힘의 단결과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손범규 국힘 인천시당 위원장 취임, "총선 패배후 침체된 당 혁신"
입력 2024-07-16 20:36
수정 2024-07-1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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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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