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6일 시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군·구 장애인체육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시와 동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 강화군 등 7개 군·구청 체육담당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군·구장애인체육회 추진 및 지원사항을 안내 받았으며,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이밖에도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와 장애인체력인증센터도 방문했다.

최의순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군·구 장애인체육 담당자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건의사항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한 군·구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