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전 9시20분을 기해 오산시 오산천 인근 주민에 대해 주민대피명령이 발령됐다.
시는 안전재난문자를 보내 ‘오산천 인근 궐동 주민은 매홀초등학교 대피소로 대피하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이어 ‘오색시장 일대 주민은 오산고등학교로 대피 및 차량 이동하라’고 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8시 50분을 기해 오산천 탑동지점에 홍수경보를 발령했다. 오산천의 홍수경보 발령 기준수위는 4m이다. 오전 9시 30분 현재 수위는 대홍수경보 기준수위(4.20m)를 넘어선 4.86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