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새얼백일장이 오는 9월28일 오후 2시 인천 중구 도원동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

인천시교육청과 새얼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새얼백일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순수문예 백일장이다.

전국의 학교 학생뿐 아니라 대안(미인가) 학교 학생과 홈스쿨링 등 어린이와 청소년 누구에게나 참가 자격을 준다. 20세 이상 성인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백일장부터는 학교별이 아닌 개별 신청도 가능하다.

입선된 작품(장려상 제외)은 새얼문화재단이 발행하는 작품집 '새얼문예 39'에 게재하고 전국의 도서관과 관련 기관, 인천 지역 학교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