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수위 상승해 잠긴 저어새섬
인천과 경기지역 대부분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18일 오후 인천 남동유수지의 수위가 차오르면서 하부가 잠긴 저어새섬에서 저어새와 올해 태어난 새끼 가마우지들이 상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현재 남동유수지는 수문을 완전히 개방한 상태지만 앞으로 2주간 인천에 집중호우가 예보돼 늦게 둥지를 자리잡은 저어새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2024.7.18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