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는 18일 인천 연수구 인천하나센터에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선풍기 40대를 건넸다고 19일 밝혔다.
북한이탈주민의 정착과 적응을 돕는 인천하나센터는 탈북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청년 미취업자 등 취약계층에게 선풍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지난 3월 인천지역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건설업 취업 관련 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다.
박철성 인천하나센터장은 “소중한 후원을 한 건설근로자공제회에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북한이탈주민에게 후원물품과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진 공제회 지사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이번 후원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