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0시43분께 인천 남동구 만수동 한 상가에서 현수막이 강한 바람에 날아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024.7.21/인천소방본부 제공
21일 오전 0시43분께 인천 남동구 만수동 한 상가에서 현수막이 강한 바람에 날아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024.7.21/인천소방본부 제공

한때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인천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인천소방본부는 21일 오전 7시30분 기준 비·강풍 피해 신고가 45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21일 오전 0시43분께 인천 남동구 만수동 한 상가건물에서 현수막으로 된 구조물이 강한 바람에 넘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비슷한 시각 서구 가정동의 한 공사현장에는 철문이 떨어지기도 했다.

중구 운서동의 한 오피스텔에선 간판이, 서구 청라동의 한 아파트에서는 창문이 강풍에 떨어졌다.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에서는 소방당국이 강풍에 쓰러진 나무를 치웠다.

21일 오전 2시17분께에는 강화군 양도면 인산저수지에서 한때 관광객 등이 고립됐다가 스스로 대피하기도 했다.

인천에는 전날인 20일 오후 7시40분께 강풍주의보가 발표됐다가 이날 오전 7시30분께 해제됐다.

21일 오전 2시37분께 인천 강화군 길상면 장흥 제1저수지 인근에서 비닐하우스가 바람에 날아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024.7.21/인천소방본부 제공
21일 오전 2시37분께 인천 강화군 길상면 장흥 제1저수지 인근에서 비닐하우스가 바람에 날아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024.7.21/인천소방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