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후 5시50분께 용인시 기흥구 수인분당선 기흥역에서 연기가 발생해 100여 명이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따로 발생하지 않았다. 연기로 인해 한때 기흥역에서 상하행 열차가 무정차 통과됐으나 이날 오후 7시43분을 기해 다시 정차가 이뤄지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하 2층 계단에서 연기 감지기가 작동한 것으로 보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기흥역 맞이방 천장에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오후 7시43분부터 정차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